"따뜻한 겨울보내세요"…제주시, 에너지바우처 금액 인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시는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의 에너지사용료 부담을 덜어주는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지원' 금액을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
에너지바우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냉·난방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로, 전기·도시가스 이용금액을 차감하거나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전기·가스·등유·연탄 구입 등 에너지비용을 결제할 수 있다.
문영지 제주시 일자리에너지과장은 "지원금액이 인상된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난방비 부담 경감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는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의 에너지사용료 부담을 덜어주는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지원' 금액을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
에너지바우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냉·난방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로, 전기·도시가스 이용금액을 차감하거나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전기·가스·등유·연탄 구입 등 에너지비용을 결제할 수 있다.
앞서 정부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냉난방비 지원을 늘리고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에너지효율화를 지원하기 위한 예산을 확대한 바 있다.
인상된 지원 금액은 세대원 수에 따라 ▲1인 세대는 11만8000원에서 24만8000원 ▲2인 세대는 15만9000원에서 33만5000원 ▲3인 세대는 22만5000원에서 45만5000원 ▲4인 세대는 28만 4000원에서 59만7000원이며, 지원금은 2024년 4월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기초생활수급자로서 동시에 대상자 본인 또는 세대원이 세대원기준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면 되고, 오는 12월29일까지 거주지 읍·면·동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단, 이미 지원받고 있는 세대 중 수급자격·주소·세대원 수 등 정보 변경이 없는 경우 별도로 신청할 필요가 없다.
문영지 제주시 일자리에너지과장은 "지원금액이 인상된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난방비 부담 경감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꿀 뚝뚝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