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서 내달 10일 '생태관광 페스티벌' 개최

김진호 기자 2023. 10. 2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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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생태관광 페스티벌'이 오는 11월 10일부터 이틀간 경북 문경시 문경새재 일원에서 개최된다.

26일 시에 따르면 생태관광 페스티벌은 환경 보전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와 생태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환경부에서 생태관광 홍보·체험 대국민 참여를 유도하는 전국 규모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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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5개 생태관광지역 참여
돌리네습지 탐방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문경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제7회 생태관광 페스티벌'이 오는 11월 10일부터 이틀간 경북 문경시 문경새재 일원에서 개최된다.

26일 시에 따르면 생태관광 페스티벌은 환경 보전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와 생태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환경부에서 생태관광 홍보·체험 대국민 참여를 유도하는 전국 규모 행사다.

한국생태관광협회, 국립공원공단, 국립생태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문경돌리네습지 등 전국 35개 생태관광지역이 참여해 각 지역 생태관광지를 소개하는 특별 프로그램과 홍보·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생태관광지역은 환경부에서 환경적으로 보전가치가 있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교육할 수 있는 지역을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해 육성하고 있는 지역을 말한다.

2013년부터 2023년까지 전국에 35곳이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돼 있다.

시 관계자는 "생태관광이란 지속적으로 관광지를 훼손시키지 않고 보존하면서 우리가 스스로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배우고 체험하는 관광"이라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우수한 생태관광지를 한자리에서 직접 체험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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