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희 ‘결혼 예정’ 전청조 스토킹 혐의 체포
정진욱 기자(top@mk.co.kr) 2023. 10. 26. 08:54
남씨는 모친 집에 머물러
모친이 전씨 경찰에 신고
모친이 전씨 경찰에 신고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씨와 결혼 예정이라고 밝힌 후 사기 전과설 등으로 구설에 휘말린 전청조씨가 스토킹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전청조씨(20대)를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전 씨는 26일 오전 1시 9분쯤 성남시 중원구 남씨 모친 집의 문을 여러 차례 두드리고 초인종을 누른 혐의를 받는다. 남씨는 모친 집에 머무르고 있었고 모친이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전씨를 체포했으며, 남씨에 대해선 스토킹 피해자 안전조치를 했다.
경찰 관계자는 “기초적인 사실관계는 조사했다”면서 “현재 남씨와 전씨 모두 며칠간 잠을 못자고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남씨와 전씨는 최근 연인 사이라며 결혼 예정이라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이후 전씨의 사기 전과 의혹 등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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