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4박 6일 중동 순방 뒤 귀국...민생 현안 챙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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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4박 6일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오늘(26일) 오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사우디에서는 빈 살만 왕세자 겸 총리와 회담을 하고 공동성명을 채택하면서 국방·방산·대테러 협력 강화 등에 합의했고, 사우디의 친환경 스마트 신도시 건설 프로젝트, '네옴시티' 수주전에 주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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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4박 6일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오늘(26일) 오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사우디에서는 빈 살만 왕세자 겸 총리와 회담을 하고 공동성명을 채택하면서 국방·방산·대테러 협력 강화 등에 합의했고, 사우디의 친환경 스마트 신도시 건설 프로젝트, '네옴시티' 수주전에 주력했습니다.
카타르에서는 타밈 국왕과 정상회담을 통해 두 나라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켰고, 국방·방산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두 나라 방문을 계기로 천연가스 정제 플랜트 패키지 계약과 LNG 운반선 17척 건조 계약 등이 이뤄져 양해각서까지 합하면 모두 63건, 202억 달러 규모에 이르는 문건이 체결됐습니다.
순방 전 참모들에게 현장을 파고들라고 지시했던 윤 대통령은 귀국 후 관련 보고를 받으며 민생 챙기기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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