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제지, 오늘 거래 재개...키움증권 손실액은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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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영풍제지의 거래가 재개되면서 증권업계가 키움증권에 주목하고 있다.
다올투자증권은 이날 키움증권에 대해 영풍제지 주가 하락 정도에 따라 키움증권의 회수가능액과 손실액의 범위를 계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김지원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12월 29일 영풍제지 주가 1만2300원을 고려해 하한가 3회 안에 소화한다고 가정하면 키움증권의 회수가능액은 최대 1978억원, 손실액은 최대 2965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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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6일 영풍제지의 거래가 재개되면서 증권업계가 키움증권에 주목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18일 하한가를 기록한 영풍제지, 대양금속에 대한 매매거래정지를 이날부터 해제한다.
다만 △영풍제지 미수금 4943억원에 대한 반대매매 물량 존재 △영풍제지 평택공장 가동중지 공시 등으로 주가 하락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다올투자증권은 이날 키움증권에 대해 영풍제지 주가 하락 정도에 따라 키움증권의 회수가능액과 손실액의 범위를 계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김지원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12월 29일 영풍제지 주가 1만2300원을 고려해 하한가 3회 안에 소화한다고 가정하면 키움증권의 회수가능액은 최대 1978억원, 손실액은 최대 2965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키움증권은 전일 장 마감 후 자사주 140만주, 700억원 규모의 매입을 공시했다. 전체 유통가능주식수 2482만주의 6%다.
김 연구원은 "자사주 매입에 의한 주가 방어 효과로 이전과 같은 큰 폭의 하락을 보일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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