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생각하는 맥주 테라’... 하이트진로, 청정 캠퍼스 프로젝트 진행

하이트진로가 연세대학교 응원단과 대표맥주 맥주 테라와 함께하는 친환경 활동 ‘청정 캠퍼스’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청정 캠퍼스 프로젝트는 테라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펼친 환경 보호 활동이다. ESG와 친환경 활동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과 함께 대학교에서 발생하는 폐자원으로 재활용 상품을 만들어 제공한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7월 미술대학교에서 버려지는 캔버스를 재료 삼아 패션 브랜드 ‘얼킨(ULKIN)’과 함께 프로젝트 첫 번째 결과물을 만들어 판매했다. 제품 판매 수익금은 폐자원을 수거한 대학교에 새로운 캔버스로 기증했다.

이번에는 연세대학교 응원단과 함께 대학가에서 한번 쓰고 버리는 현수막을 직접 수거해, 가방으로 재활용했다. 제작은 글로벌 재활용 브랜드 ‘누깍’과 함께했다.

누깍 손을 거쳐 뒤로 매는 가방 형태로 제작한 가방은 현수막 원단에 따라 각 디자인이 달라 희소성을 높였다. 여기에 테라 친환경 로고와 수거, 제작까지 전 과정을 일러스트로 표현한 택을 부착해 친환경 의미를 되새김했다.

이번 재활용 가방은 연세대학교 응원단 SNS 프로모션으로 연세대학교 재학생들에게 배포한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청정 캠퍼스는 테라 본질이자 핵심 가치 ‘청정’에 중점을 둔 프로젝트”라며 “대중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가 공감을 얻고, 국내 최대 종합주류회사로서 지속 가능한 친환경 활동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조선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