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은행서 줄이는 'ATM' 설치 늘리는 이유는

박미선 기자 2023. 10. 26. 08: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GS25가 ATM(현금자동입출금기) 설치를 늘려 고객 편의 증대에 앞장선다고 26일 밝혔다.

반면 GS25의 ATM 설치 점포 수는 업계 최다로 ▲2020년 1만1602점 ▲2021년 1만2163점 ▲2022년 1만2675점 ▲2올해 9월 기준 1만3261점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GS25는 ATM 설치 점포 확대 외에도 ATM 이용 고객을 위한 거래 수수료 0원 서비스도 실행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객이 GS25에서 ATM을 이용하고 있다(사진=GS25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GS25가 ATM(현금자동입출금기) 설치를 늘려 고객 편의 증대에 앞장선다고 26일 밝혔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4대(KB국민·신한·우리·하나) 은행의 ATM 수는 2020년 1만9057대에서 올해 9월 기준 1만6215대로 줄었다.

반면 GS25의 ATM 설치 점포 수는 업계 최다로 ▲2020년 1만1602점 ▲2021년 1만2163점 ▲2022년 1만2675점 ▲2올해 9월 기준 1만3261점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연말에는 1만3500점, 내년에는 1만4000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GS25 측은 "금융 서비스 공백을 메워 고객의 편의를 증진시키고, 나아가 점포의 유입 인구를 높여 가맹점의 매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ATM 설치를 늘리고 있다"고 했다.

GS25는 ATM 설치 점포 확대 외에도 ATM 이용 고객을 위한 거래 수수료 0원 서비스도 실행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주요 시중 은행 및 증권사와 손잡고 ATM 거래 수수료를 면제하기 시작했고, 현재는 11곳까지 제휴처를 확대 운영 중이다.

GS25는 올해 연말까지 ATM 입출금 및 이체 건수가 약 4000만 건, 거래 금액은 약 10조 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본다. 하루 이용 건수로 보면 고객들이 GS25 ATM을 매일 10만 건 이상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GS25는 이러한 높은 수요를 반영해 ATM 추가 설치에 박차를 가하고, 거래 수수료 면제 제휴처를 늘리는 등 생활 편의 서비스 플랫폼 역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nl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