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단기 모멘텀 부족하지만 '매수' 의견 이유는-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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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26일 LG이노텍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6만원에서 3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출시된 북미 고객사 스마트폰 신제품 판매가 당초 예상보다 부진할 가능성이 존재해 실적 전망과 목표주가를 하향한다"라며 "하지만 낮아진 밸류에이션과 중장기 신규 기기 모멘텀 고려해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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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26일 LG이노텍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6만원에서 3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올해 하반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고 단기 모멘텀도 부족하지만 중장기적으로 신규 기기 모멘텀이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출시된 북미 고객사 스마트폰 신제품 판매가 당초 예상보다 부진할 가능성이 존재해 실적 전망과 목표주가를 하향한다"라며 "하지만 낮아진 밸류에이션과 중장기 신규 기기 모멘텀 고려해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중국에서 화웨이(Huawei) 등 로컬 브랜드의 재도약도 부담 요인"이라며 "내년에 출시될 신제품의 경우 하드웨어 업그레이드가 제한적이고 고객사의 원가 절감 노력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리스크 요인"이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북미업체 신규 스마트폰 판매 둔화 가능성을 고려해 올해 신제품 출하량을 기존 대비 약 10% 하향한 6500만대 수준으로 전망했다. 내년 북미 고객사 출하량도 기존 대비 약 6.5% 감소한 2억1,500만대(전년 동기 대비 -4.2%)로 예상했다.
그러면서 "하반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단기적으로는 모멘텀이 부족하지만 내년 초 출시될 XR(확장현실) 기기와 중장기 자율주행차 출시가 밸류에이션 확대 요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봤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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