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노사합동 기부 캠페인…“어려운 이웃에 이동의 자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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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노사가 지난 25일 인천시 연수구에 있는 '까리따스 이주민문화센터'와 서울시 노원구의 재현중학교에서 차량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사회복지단체 및 중·고등학교에 '레이' 11대 및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이주 노동자를 대상으로 인권상담 및 한국어교육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까리따스 이주민문화센터를 비롯해 '예산군 청소년 미래센터', '사단법인 나누는 사람들', '충주 나눔의 집', '재단 춘천교구 천주교회', '재현중학교', '인동고등학교' 등 전국 사회복지관 12곳과 중·고등학교 2곳에 차량 및 장학금과 기부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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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국내사업본부 노사, 11년째 복지단체에 기부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기아 노사가 지난 25일 인천시 연수구에 있는 ‘까리따스 이주민문화센터’와 서울시 노원구의 재현중학교에서 차량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사회복지단체 및 중·고등학교에 ‘레이’ 11대 및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1년째 계속되고 있는 사랑나누기 캠페인은 기아 국내사업본부 노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연말을 앞두고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사회복지 단체를 선정해 차량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이주 노동자를 대상으로 인권상담 및 한국어교육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까리따스 이주민문화센터를 비롯해 ‘예산군 청소년 미래센터’, ‘사단법인 나누는 사람들’, ‘충주 나눔의 집’, ‘재단 춘천교구 천주교회’, ‘재현중학교’, ‘인동고등학교’ 등 전국 사회복지관 12곳과 중·고등학교 2곳에 차량 및 장학금과 기부금을 지원한다.
전달된 레이 차량은 복지단체 직원들의 업무용은 물론 노인, 아동, 장애인 등 구성원들이 필요로 하는 곳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온기가 필요한 이웃들에게 회사와 노동조합이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아 노사는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꾸준히 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likehyo8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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