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강해지는 펀더멘탈-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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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26일 삼성물산에 대해 경기 부진에도 불구하고 펀더멘탈이 강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패션, 경기 부진에도 불구하고 해외 브랜드 확대와 온라인 비중 증가했으며 중국 법인과 에잇세컨즈 수익성 개선으로 이익 성장이 전망된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주식 시장이 단기 테마 위주의 수급 장세에서 펀더멘탈 중심으로 이동하면 삼성물산 주가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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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6일 삼성물산에 대해 경기 부진에도 불구하고 펀더멘탈이 강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17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삼성물산의 3분기 매출액은 11조원, 영업이익은 8304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하며 호실적을 기록했다.
경기 민감한 사업에도 불구하고 리스크 관리, 이익률 위주로 구조 개혁해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해졌다. 패션, 경기 부진에도 불구하고 해외 브랜드 확대와 온라인 비중 증가했으며 중국 법인과 에잇세컨즈 수익성 개선으로 이익 성장이 전망된다.
식음부문은 외부 급식처 확대, 식자재 사업 확장으로 영업이익율 5%대 회복세를 유지했다. 바이오는 단기 4공장 가동 효과와 중장기 8공장까지 증설 확정으로 사업가치는 지속적으로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주식 시장이 단기 테마 위주의 수급 장세에서 펀더멘탈 중심으로 이동하면 삼성물산 주가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봤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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