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산에 밤 주우러 간 60대 남성…실종 일주일 만에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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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으로 밤을 주우러 갔다가 실종됐던 남성이 일주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6일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0분쯤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천마산에서 나무에 걸려 숨져있는 60대 A씨를 인명구조견이 발견했다.
경찰은 약 일주일간 A씨 수색에 나섰으나 난항을 겪자 소방 당국에 공조를 요청했다.
소방이 이날 오후 1시쯤 경기 북부 특수대응단 소속 인명구조견 '태공'을 투입해 약 2시간 만에 A씨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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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최란 기자] 산으로 밤을 주우러 갔다가 실종됐던 남성이 일주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6일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0분쯤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천마산에서 나무에 걸려 숨져있는 60대 A씨를 인명구조견이 발견했다.
A씨는 지난 18일 천마산으로 밤을 주우러 갔다 실종돼 가족으로부터 실종신고가 접수된 상태였다.
경찰은 약 일주일간 A씨 수색에 나섰으나 난항을 겪자 소방 당국에 공조를 요청했다. 소방이 이날 오후 1시쯤 경기 북부 특수대응단 소속 인명구조견 '태공'을 투입해 약 2시간 만에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타살 혐의점이나 극단적 선택의 흔적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며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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