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산에 밤 주우러 간 60대 남성…실종 일주일 만에 숨진 채 발견

최란 2023. 10. 2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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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으로 밤을 주우러 갔다가 실종됐던 남성이 일주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6일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0분쯤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천마산에서 나무에 걸려 숨져있는 60대 A씨를 인명구조견이 발견했다.

경찰은 약 일주일간 A씨 수색에 나섰으나 난항을 겪자 소방 당국에 공조를 요청했다.

소방이 이날 오후 1시쯤 경기 북부 특수대응단 소속 인명구조견 '태공'을 투입해 약 2시간 만에 A씨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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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최란 기자] 산으로 밤을 주우러 갔다가 실종됐던 남성이 일주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6일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0분쯤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천마산에서 나무에 걸려 숨져있는 60대 A씨를 인명구조견이 발견했다.

산으로 밤을 주우러 갔다가 실종됐던 남성이 일주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A씨는 지난 18일 천마산으로 밤을 주우러 갔다 실종돼 가족으로부터 실종신고가 접수된 상태였다.

경찰은 약 일주일간 A씨 수색에 나섰으나 난항을 겪자 소방 당국에 공조를 요청했다. 소방이 이날 오후 1시쯤 경기 북부 특수대응단 소속 인명구조견 '태공'을 투입해 약 2시간 만에 A씨를 발견했다.

산으로 밤을 주우러 갔다가 실종됐던 남성이 일주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경찰은 "현장에서 타살 혐의점이나 극단적 선택의 흔적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며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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