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브랜드 '횡성한우' 고장서도 럼피스킨병 의심신고…방역당국 긴장

박현철 2023. 10. 26. 08: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인 횡성한우 농가에서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 의심신고가 접수돼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횡성군 우천면 정금리 소재 한우농가는 지난 25일 오후 5시 30분쯤 수의사 진료 중 38마리의 한우 가운데 1마리에서 고열과 피부별절 등 럼피스킨 병 의심증상을 보여 방역당국에 신고했다.

이날 신고를 받은 방역당국은 가검물 등 시료를 채취, 강원도가축위생시험소와 농림축산검역본부로 보내 현재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이 도내에서도 확진되며 지자체와 축산농가들이 질병 확산 방지에 비상이 걸렸다. 25일 춘천 강원대학교 부속농장에서 관계자가 축산시설 방역을 하고 있다. 김정호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인 횡성한우 농가에서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 의심신고가 접수돼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횡성군 우천면 정금리 소재 한우농가는 지난 25일 오후 5시 30분쯤 수의사 진료 중 38마리의 한우 가운데 1마리에서 고열과 피부별절 등 럼피스킨 병 의심증상을 보여 방역당국에 신고했다.

이날 신고를 받은 방역당국은 가검물 등 시료를 채취, 강원도가축위생시험소와 농림축산검역본부로 보내 현재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최종 정밀검사 결과는 26일 오후쯤 나올 것으로 보여 횡성군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 해당농가에 이동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박현철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