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ATM기 1만4000점까지 늘린다…거래수수료 0원 서비스도

서미선 기자 2023. 10. 2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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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는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내년 1만4000점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1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하나 등 4대은행 ATM은 2020년 1만9057대에서 올 9월 1만6215대로 줄었다.

반면 GS25의 ATM 설치 점포 수는 업계 최다로 2020년 1만1602점에서 올 9월 1만3261점 등 매년 증가 추세다.

GS25는 이에 ATM 추가 설치에 박차를 가하고 거래수수료 면제 제휴처를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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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수수료 면제 제휴처 11곳, 더 늘릴 계획
GS25 ATM기를 이용하는 고객(GS리테일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GS25는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내년 1만4000점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1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하나 등 4대은행 ATM은 2020년 1만9057대에서 올 9월 1만6215대로 줄었다. 현금사용 감소와 온라인뱅킹 활성화로 은행이 디지털 서비스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는 결과로 풀이된다.

반면 GS25의 ATM 설치 점포 수는 업계 최다로 2020년 1만1602점에서 올 9월 1만3261점 등 매년 증가 추세다. GS25는 금융서비스 공백을 매워 고객 편의를 증진하고 점포 유입인구를 높여 가맹점 매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ATM 설치를 늘리고 있다.

이와 함께 ATM 거래수수료 0원 서비스도 시행 중이다. 2017년부터 주요 시중은행 및 증권사와 손잡고 거래수수료 면제를 시작해 현재는 11곳까지 제휴처를 확대 운영 중이다.

제휴처는 신한·KB국민·우리·SC제일·광주은행, K뱅크, 카카오뱅크, 저축은행중앙회, 토스뱅크, NH투자증권, 삼성증권이다.

GS25는 연말까지 ATM 입출금 및 이체 건수가 약 4000만건, 거래금액은 약 10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루 이용 건수로 보면 GS25 ATM을 매일 10만건 이상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GS25는 이에 ATM 추가 설치에 박차를 가하고 거래수수료 면제 제휴처를 늘릴 계획이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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