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3분기 적자 1조 8천억 원…D램은 전분기 대비 매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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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올해 3분기 1조 8천억 원에 달하는 적자를 냈지만 고성능 메모리 수요 증가로 경영 실적은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의 올해 3분기 영업손실은 1조 7천92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적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SK하이닉스는 "고성능 메모리 제품을 중심으로 시장 수요가 증가하면서 회사 경영 실적은 지난 1분기를 저점으로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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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올해 3분기 1조 8천억 원에 달하는 적자를 냈지만 고성능 메모리 수요 증가로 경영 실적은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의 올해 3분기 영업손실은 1조 7천92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적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매출은 9조 662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7.5% 감소했고 순손실은 2조 1천847억 원이었습니다.
올해 1분기 적자로 돌아섰던 D램은 2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고성능 메모리 제품을 중심으로 시장 수요가 증가하면서 회사 경영 실적은 지난 1분기를 저점으로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표적인 AI용 메모리인 HBM3, 고용량 DDR5 등 고성능 모바일 D램 같은 주력제품들의 판매가 늘면서 전분기 대비 매출은 24% 증가하고 영업손실은 38% 감소했습니다.
정연 기자 cyki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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