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수능 출제서 모든 카르텔·부조리 근절할 것"

유영규 기자 2023. 10. 2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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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이날 전국에서 처음으로 대전 유성호텔에서 학부모와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찾아가는 학부모 정책설명회'에서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의 열쇠는 공정성에 집중한 수능과 내신 평가의 혁신이라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정성훈 교육부 인재선발제도과장은 "대입 개편 시안 발표 후 사교육 업체의 잘못된 정보들이 범람하고 있다"며 "오해를 바로잡는 차원에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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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 주관 '찾아가는 학부모 정책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이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을 살펴보고 있다.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과 관련해 교육부는 25일 '킬러문항'을 배제하고 수능 출제에서 모든 형태의 카르텔과 부조리를 근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이날 전국에서 처음으로 대전 유성호텔에서 학부모와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찾아가는 학부모 정책설명회'에서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의 열쇠는 공정성에 집중한 수능과 내신 평가의 혁신이라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교육부는 설명회에서 공정한 수능 문제를 위해 '킬러문항' 배제를 재차 언급하는 한편 수능 과목체계의 재구조화를 검토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또 수능 출제와 관련한 모든 카르텔과 부조리를 뿌리 뽑겠다고 약속하고 입시 비리 점검과 적발을 위해 교육부 내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내신과 관련해서는 학생 성장 발달을 유도하는 평가방식과 국제적 흐름에 맞는 내신 등급 체계 및 평가 문항 구조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교육부는 이를 통해 공교육 정상화를 이끌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정성훈 교육부 인재선발제도과장은 "대입 개편 시안 발표 후 사교육 업체의 잘못된 정보들이 범람하고 있다"며 "오해를 바로잡는 차원에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찾아가는 학부모 정책설명회'는 오는 30일(서울), 11월 9일(광주), 11월 10일(부산)에도 열립니다.

교육부는 이와 별도로 다음 달 2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인근에서 2028 대입개편 시안 대국민 공청회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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