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결혼' 윤해영, 전노민과 새출발했는데 이번에도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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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세 번째 결혼'이 선과 악을 오가는 윤해영의 두 얼굴을 공개했다.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은 조작의 삶을 사는 여자와 거짓을 파헤치고 응징하려고 몸부림치는 여자의 파란만장한 진실 게임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날 선 눈빛과 매서운 표정으로 상대방을 몰아세우고 있는 모습만으로도 해일의 결혼 생활이 그리 순탄치만은 않다는 것을 예감케 한다.
'세 번째 결혼' 3회는 26일 저녁 7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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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MBC ‘세 번째 결혼’이 선과 악을 오가는 윤해영의 두 얼굴을 공개했다.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은 조작의 삶을 사는 여자와 거짓을 파헤치고 응징하려고 몸부림치는 여자의 파란만장한 진실 게임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오늘(25일) 방송되는 3회에서는 남편 왕제국 회장(전노민 분)의 식을 줄 모르는 바람기 때문에 나날이 고민이 깊어져 가는 민해일(윤해영 분)의 부부 생활에 또 한 번의 거대한 폭풍이 몰아칠 예정이다.
앞서 누군가의 엄마로만 살고 싶지 않았던 해일은 자신이 꿈꿔왔던 삶과는 너무 다른 현실을 견디지 못하고 신덕수(안내상 분)과의 이혼을 선택, 어린 딸 고은을 두고 떠났다. 이후 드림 호텔부터 드림 홈쇼핑, 드림 백화점, 그리고 드림 식품까지 거느리고 있는 제국과 새출발을 한 해일은 이전과는 달리, 자신이 원했던 대로 여유있고 우아한 삶을 누리는 듯 보였다. 하지만 지난 방송에서 장례식장에 다녀 왔다는 제국의 옷에 남겨진 화장품 흔적을 본 해일은 배신감과 분노에 휩싸여 그의 셔츠를 가위로 갈기갈기 찢어버리는 모습이 그려져 온전히 행복한 삶은 아니라는 것을 짐작케 했던 바.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해일의 극과 극 온도차가 느껴지는 감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첫 번째 스틸은 제국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준비된 파티장에 한껏 멋스럽게 차려 입고 등장한 해일과 제국 부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레드와 화이트 칼라로 완벽한 커풀룩을 선보이고 있는 두 사람. 제국의 젠틀한 에스코트를 받으며 호텔 연회장에 들어서고 있는 해일의 자태에서는 우아하고 품격 넘치는 매력이 엿보인다. 특히 화사한 미소를 띤 채 제국의 생일 축하 공연을 즐기고 있는 해일의 표정은 보는 이들까지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든다.
반면 또 다른 스틸에서는 남편의 생일 축하 파티를 즐기던 해일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한없이 차가워진 표정이 눈길을 끈다. 온화하고 우아한 표정 대신 독기로 가득 찬 포스로 무장한 해일. 날 선 눈빛과 매서운 표정으로 상대방을 몰아세우고 있는 모습만으로도 해일의 결혼 생활이 그리 순탄치만은 않다는 것을 예감케 한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과도 같은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해일과 제국의 관계가 어떤 전개로 이어지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세 번째 결혼’ 3회는 26일 저녁 7시 5분에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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