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가짜 수산업자 사건 언급 "전혀 타격감 없다…내 잘못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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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가짜 수산업자 사건을 언급했다.
최근 손담비 유튜브 '담비손'에는 '하체vs멘탈 뭐가 더 쎌까? 김보름 선수의 '회복과 치유'ㅣ이태원선술촌 EP.01'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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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가짜 수산업자 사건을 언급했다.
최근 손담비 유튜브 '담비손'에는 '하체vs멘탈 뭐가 더 쎌까? 김보름 선수의 '회복과 치유'ㅣ이태원선술촌 EP.01'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손담비 이규혁 부부는 스피드 스케이팅 김보름 선수를 집으로 초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손담비는 2년 전 발생했던 '가짜 수산업자 사기 사건'을 언급하며 "재작년 9월 25일 내 생일인데 한참 수산업자 사건 때문에 시끄러웠다"라며 "'나도 이제는 말 수 있다' 이런 거 하고 싶다. 나도 내 얘기가 있는데 대중들은 별로 궁금해 하지 않을 것 같아서 묵인하고 지나갔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때 너무 힘들었다. 우리가 잘못해서 그런 일이 발생한 게 아니지 않느냐.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더 무서운 건 멘탈이 세진 것 같다. 막이 두꺼워져서 작은 일이 일어나도 전혀 타격감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손담비는 수산업자를 사칭해 로비를 벌인 김씨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부인했다. 당시 손담비 소속사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는 "김씨는 지난 2019년 드라마 촬영 당시 손담비의 팬이라며 촬영장에 찾아와 음료, 간식 등을 선물하며 접근했다"면서 "일방적으로 고가의 선물 공세를 펼쳤으나 손담비가 빠짐없이 다 돌려줬다"고 밝혔다.
iMBC 장다희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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