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김진국 교수, RNA 국제학회 ‘올해의 논문상’ 수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이스트(KAIST) 의과학대학원 김진국(사진) 교수가 지난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치료 학회 2023 연례회의에서 올해의 논문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희귀유전질환에 대한 환자맞춤형 치료제를 개발하고 이를 다수의 환자들에게 확대 적용하는데 필요한 가이드라인을 정립한 논문을 지난 7월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에 출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카이스트(KAIST) 의과학대학원 김진국(사진) 교수가 지난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치료 학회 2023 연례회의에서 올해의 논문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희귀유전질환에 대한 환자맞춤형 치료제를 개발하고 이를 다수의 환자들에게 확대 적용하는데 필요한 가이드라인을 정립한 논문을 지난 7월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에 출판했다. 관련 연구는 하버드의과대학의 티모시 유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해외우수과학자유치사업 플러스의 지원을 받았다.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치료 학회는 RNA 기반 치료에서 가장 권위있는 학회로 꼽히며 유럽과 미국을 번갈아가며 연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의 논문상은 지난 한 해 동안 출판된 RNA 기반 치료제 개발 연구 논문 중에 기초 분야에서 1편, 임상연계 분야에서 1편, 총 2편의 가장 임팩트 있는 논문들을 선정해 각 논문의 책임저자 1명에게 수여한다. 김 교수의 논문은 임상연계 분야에 선정됐다.
김 교수는 “이번 수상은 저 뿐만 아니라 이 연구에 기여하신 모든 분들께 앞으로 희귀질환에 대한 연구를 더욱 매진하라고 주는 상이라 생각한다”며 “상금 전액은 희귀질환 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펜싱선수 남현희 스토킹 혐의’ 전청조, 현행범 체포
- ‘2억뷰 공중부양 춤’ 주인공은 대구 사는 중3…“많이 하면 허벅지 아파”
- 남현희 '예비 신랑' 전청조는 '여자'…"10명에 사기쳐"
- 장항준, ‘절친’ 이선균 마약 의혹에 “기사보고 알았다”
- 강남 유흥업소 “더 큰 게 터질 수 있다”더니…이선균·지디 줄줄이 마약 투약 혐의 입건
- "관리비 500만원, 계란 1개 9000원"…남현희, 15세 연하男과 살림차린 '그 집'
- “10일만에 4.4㎏ 뺐다” 장영란 비결은?…‘다이어트 식단’ 공개
- 이선균 ‘100억 위약금’ 유아인 전철 밟나…전혜진까지 불똥
- 이효리, 깜짝 시술 고백 “살짝만 해도 티나는 얼굴”
- “전청조와 기자인 척 인터뷰 알바”…남현희 예비신랑 사기 증거 폭로글 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