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커머스예능 '강남의 덤덤' 2주만에 230만뷰 돌파

26일 '멍고리즘', 11월 희귀 장난감 판매 새 프로그램 론칭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롯데홈쇼핑은 콘텐츠 커머스 경쟁력 강화 일환으로 혜택협상 예능, 먹방 등 이색 콘텐츠를 지속 선보인 결과 웹예능 공개 2주 만에 조회수 230만회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7월 자체 유튜브 채널 내내스튜디오를 통해 커머스 예능 '강남의 덤덤'을 론칭했다. 5일 공개한 5화 방송은 코미디언 임우일, 최지용이 출연해 성대모사 고객 상담, 즉석 콘서트 등을 선보이며 2주 만에 230만 조회수를 넘겼다.

모바일 앱에선 쇼호스트가 배 위에서 전복을 손질하는 극한직업 체험기, MD의 옥수수 따기 체험 등 숏폼 콘텐츠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롯데홈쇼핑은 설명했다.

롯데홈쇼핑은 이날 내내스튜디오를 통해 멍때리며 보는 힐링영상이 콘셉트인 새 프로그램 '멍고리즘(멍+알고리즘)'을 론칭한다. 젊은층 사이 힐링영상 인기가 높아지며 진행자 없이 조리과정을 4K 화질로 촬영해 선보인다.

첫 방송에서 유명 베이커리 바움쿠헨, 대왕 카스텔라 등 제빵과정을 공개하며 상품 구매링크를 통해 영상 속 상품 구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모바일TV 엘라이브는 11월 피규어, 로봇 등 키덜트족을 위한 희귀 장난감을 판매하는 새 프로그램을 론칭한다. 영화 '트랜스포머' 범블비 등 한정판 장난감을 최대 50% 할인판매하고 조립 ASMR, 키덜트 공감썰 등 이색 콘텐츠를 계획하고 있다.

빼빼로데이를 맞아 롯데웰푸드(280360) 빼빼로를 판매하고 충북 예산시장 골목막걸리를 현장 생중계로 판매하는 등 화제상품도 선보인다.

이보현 롯데홈쇼핑 뉴미디어커머스부문장은 "상품과 커머스를 결합한 이색 콘텐츠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구매결정에서 재미를 중시하는 젊은 고객 소비성향을 반영해 콘텐츠 매력도를 높이고 관련상품 판매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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