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대선 허위보도 의혹' 경향신문 기자 주거지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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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선 전 허위 보도를 통해 당시 윤석열 후보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전현직 경향신문 기자의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14일 김만배 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 간 허위 인터뷰 의혹 관련 뉴스타파를, 이보다 2주 앞서 보도된 이른바 '윤석열 커피' 기사를 보도한 JTBC를 같은 날 압수수색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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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선 전 허위 보도를 통해 당시 윤석열 후보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전현직 경향신문 기자의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대선 개입 여론 조작 사건 특별수사팀은 오늘(26일) 경향신문 전현직 기자 2명과 뉴스버스 전 기자 1명의 주거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이 이번 의혹과 관련해 언론사를 압수수색한 것은 이번이 4번째입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14일 김만배 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 간 허위 인터뷰 의혹 관련 뉴스타파를, 이보다 2주 앞서 보도된 이른바 '윤석열 커피' 기사를 보도한 JTBC를 같은 날 압수수색한 바 있습니다.
또 허위 녹취록을 조작 보도한 의혹 관련 이달 11일에는 김병욱 민주당 의원실 최 모 보좌관과 언론사 리포액트 사무실과 이를 운영하는 기자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성희 기자 chef@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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