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2023 혁신기술공모전 시상식…대상에 '택한'

지난 25일 서초구 우면동 호반파크에서 열린 공모전 시상식에서 박철희 호반건설 사장(가운데)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호반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호반그룹은 지난 25일 서초구 우면동 호반파크에서 ‘2023 호반혁신기술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호반은 혁신기술 보유 기업 지원과 동반성장 확대를 위해 매년 기술공모전을 열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36개 기업이 참여해 경쟁을 벌였다.

영예의 대상은 ‘택한’이 수상했다. 이 회사는 ‘볼트 풀림 없는 수평 핀타입 원심력콘크리트(PHC) 파일 연결구조’를 제안해 호평을 받았다. 이 외에도 △최우수상 알티엠(케이블 제조공정 강화) △우수상 프리디소프트(리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기반 스마트컨시어지), 모넷코리아(아날로그 정밀계측 디지털화) 등이다.

수상기업들은 향후 사업화 지원금을 기반으로 호반그룹과의 협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은 “호반그룹은 앞으로도 혁신기업과 오픈이노베이션을 적극 추진해 함께 도약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