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부산 사이버보안 콘퍼런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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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지난 24~25일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3 부산 사이버보안 콘퍼런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북한 등의 사이버 적대행위로부터 '안전한 사이버공간 부산'을 실현하고, 최신 사이버 공격기법과 국내외 사이버보안 신기술·정책 동향을 공유하는 장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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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시는 지난 24~25일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3 부산 사이버보안 콘퍼런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북한 등의 사이버 적대행위로부터 '안전한 사이버공간 부산'을 실현하고, 최신 사이버 공격기법과 국내외 사이버보안 신기술·정책 동향을 공유하는 장으로 진행됐다.
4개의 세션에서 참가자들은 '안전한 사이버공간, 부산 이즈 레디(Busan is Ready)'를 주제로 한 기조 강연과 '사이버안보와 국제사회 대응' 등 사이버공간에 대한 국가안보와 금융·항만 등 부산지역에 특화된 18개 강연을 통해 사이버공격 동향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공세적 사이버 안보 전략과 드론 전쟁 기술'을 주제로 한 박찬암 스틸리언 대표의 강의가 관련 종사자와 학생들의 눈길을 끌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아울러 공공기관 정보 설명회와 정보보호 기업 기술·채용 설명회, 정보보호 영재교육원의 성과발표회 등과 같은 다양한 특강도 성황리에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한국정보보호학회 영남지부 2023 추계 학술 논문발표회 ▲행정안전부 온북 민관협의체 회의 ▲부산·울산지역 사이버보안 협의회 등도 열렸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콘퍼런스의 성공 개최로 부산지역 사이버보안 기관 간 협력과 대응 역량이 강화되고, 지역 사이버보안 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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