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리진, 결손금 보전 안건 상정…자사주 매입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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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리진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게임 기업 네오리진은 오는 12월1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결손금 보전'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네오리진은 지난 6월 말 기준 약 178억원, 매도가능증권 약 73억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결손금이 142억원에 달해 자기주식을 취득할 수 없다.
이에 네오리진은 자기주식 취득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12월1일 임시주총을 열고 결손금 보전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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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네오리진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게임 기업 네오리진은 오는 12월1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결손금 보전'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네오리진은 지난 6월 말 기준 약 178억원, 매도가능증권 약 73억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결손금이 142억원에 달해 자기주식을 취득할 수 없다.
이에 네오리진은 자기주식 취득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12월1일 임시주총을 열고 결손금 보전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결손금 보전은 법정 최소 자본금 비율을 초과하는 자본잉여금을 결손금으로 전환해 보전하는 것으로 회계 처리의 한 방식이다.
임시주총에서 안건이 통과되면 올해 감사보고서가 확정되는 내년 3월 말 이후에는 자기주식 취득이 가능하다. 결손금은 향후 이익이 발생했을 경우 법인세 절감 효과도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자기주식 취득이 가능한 시점에 주가가 여전히 저평가 돼 있다고 판단되면 자기주식 취득을 통해 주가를 안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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