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레노버, 첫 'AI PC' 공개..."개인용 AI 모델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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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레노버가 사용자 개인만을 위한 '초거대 인공지능(AI) 모델'을 운영하는 PC 콘셉트를 공개했다.
양위안칭 레노버 회장은 "레노버의 초거대 AI 압축 기술은 사용자가 자신의 스마트 단말기와 설비에서 개인용 AI 초거대 모델을 실행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초기에는 약 10%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다 점차 주류로 올라서 모든 개인PC가 AI PC화 될 것이라는게 레노버의 예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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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중국 레노버가 사용자 개인만을 위한 '초거대 인공지능(AI) 모델'을 운영하는 PC 콘셉트를 공개했다.
25일 중국 언론 펑파이신원에 따르면 레노버가 첫 'AI PC'를 공개하고 이르면 내년 가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인용 초거대 AI 모델을 실행할 수 있는 성능을 갖추게 될 것이라는 게 핵심이다. 챗봇 형태로 대화를 통해 명령을 수행하거나 새로운 제안도 할 수 있다.
양위안칭 레노버 회장은 "레노버의 초거대 AI 압축 기술은 사용자가 자신의 스마트 단말기와 설비에서 개인용 AI 초거대 모델을 실행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레노버에 따르면 이러한 AI 성능을 지원하는 기기는 로컬 지식 기반을 갖추고 사용자를 더 잘 이해한다. 개인용 AI 초거대 모델이 기기 혹은 가정용 서버에 개인 데이터를 저장해 추론에 사용한다.
사용자가 승인하지 않는 한 개인 데이터가 공용 클라우드에 공유되거나 전송되지 않기 때문에 개인 정보 보호와 데이터 보안이 보장된다.
사용자의 사유 방식에 근거해 작업을 예측하고 자율적으로 해결책을 찾을 수도 있다.
이를 위해 기기가 마치 사용자의 디지털 아바타같은 역할을 한다는 의미로 레노버를 이를 개인용 'AI 트윈'(AI Twin)'이라고 명명했다.
레노버는 이 AI PC가 "개인PC 시대의 새로운 여명을 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레노버는 이 AI PC를 이르면 내년 9월 출시할 예정이다. 초기에는 약 10%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다 점차 주류로 올라서 모든 개인PC가 AI PC화 될 것이라는게 레노버의 예측이다.
유효정 중국 전문기자(hjyoo@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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