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티, 3분기 실적 기대감…"2024년 전 방위적 성장할 것"-하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나증권이 브이티가 올해 3분기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26일 전망했다.
화장품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7% 성장하고, 영업이익은 157%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주요 매출처는 면세, 온라인, H&B 등이며 각각 10억원 수준의 매출 창출을 기여한다"며 "아직 규모는 작지만 면세와 H&B 매출이 전 분기 대비 각각 2배, 3배 이상씩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나증권이 브이티가 올해 3분기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26일 전망했다. 일본·면세·H&B(헬스앤뷰티) 사업의 고른 성장세가 주요했다는 평가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유지했다.
하나증권이 예상한 브이티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2% 늘어난 813억원, 영업이익은 317% 성장한 111억원이다. 영업이익률은 14%를 달성할 것으로 관측했다. 앞서 하나증권이 추정한 매출액 657억원, 영업이익 92억원을 훌쩍 넘기는 수준이다.
화장품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7% 성장하고, 영업이익은 157%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일본향 매출이 압도적으로 외형을 견인했다"며 "리들샷 라인이 일본에 성공적으로 안착함에 따라 역직구몰의 매출이 급증했다"고 말했다.
국내의 경우 매출액이 122% 늘었을 것으로 봤다. 박 연구원은 "주요 매출처는 면세, 온라인, H&B 등이며 각각 10억원 수준의 매출 창출을 기여한다"며 "아직 규모는 작지만 면세와 H&B 매출이 전 분기 대비 각각 2배, 3배 이상씩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중화권 매출은 재고 소진 지속으로 감소추세가 이어졌다"면서도 "전년 동기 대비 감소 폭이 축소된 점은 고무적이며 현재 재고는 대다수 소진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라미네이팅 부문의 경우 영업손실 2억원을 예상했고, 연결 자회사인 큐브엔터가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관측했다. 박 연구원은 "강한 수요에 채널 확장이 본격화되면서 고성장이 기대된다"며 "특히 2024년 전방위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남현희 예비신랑에 10명이 당했다...판결문 보니 "전청조는 여성" - 머니투데이
- '마약 입건' 지드래곤 "대마를 담배로 착각, 억울"…12년전 해명은 - 머니투데이
- 17기 옥순, 의외의 직업 '깜짝'…"흑염소 목장·공장 운영" 반전 - 머니투데이
- 승마출신 정유라도 의아…"동갑 전청조, 뉴욕대 웬 승마과? 나도 갈걸" - 머니투데이
- 결혼한다더니…'나솔' 15기 영철·영숙, 럽스타 삭제에 결별설 - 머니투데이
- "남녀공학 반대" 난리 난 동덕여대…한밤중 들어간 20대 남성, 왜? - 머니투데이
- "13살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쓰러져"…'8번 이혼' 유퉁, 건강 악화 - 머니투데이
- 채림 "이제 못 참겠는데"…전 남편 가오쯔치 관련 허위 글에 '분노' - 머니투데이
- 테슬라 주가 5.8% 급락…전기차 보조금 폐지 + 자본 조달 가능성 - 머니투데이
- "부모님이 준 돈+대출로 남편 모르게 코인 샀다 손실…이혼당할까요?"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