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큰손' 메츠, 차기 사령탑 선임 작업 착수…밀워키 카운슬 감독과 면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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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대한 투자를 하고도 가을 야구 진출에 실패한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가 빠르게 차기 사령탑 선임 작업에 돌입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26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메츠가 밀워키 크레이그 카운슬 감독과 면접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그렇게 카운슬 감독의 임기도 끝났고 사령탑이 공석인 메츠가 카운슬 감독에게 접촉했다.
밀워키 출신 데이비드 스턴스를 야구 운영 부문 사장으로 임명한 메츠는 역시 밀워키 출신인 카운슬 감독 영입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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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츠, 큰 돈 쓰고도 PS 진출 실패…새 사령탑으로 돌파구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막대한 투자를 하고도 가을 야구 진출에 실패한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가 빠르게 차기 사령탑 선임 작업에 돌입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26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메츠가 밀워키 크레이그 카운슬 감독과 면접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카운슬 감독은 2015년 밀워키 지휘봉을 잡은 뒤 올 시즌까지 9시즌 동안 통산 707승605패의 성적을 냈다. 해당 기간 지구 우승 3회, 포스트시즌에 5회 진출했다.
계약 마지막 해인 올 시즌에는 밀워키를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우승으로 이끌었지만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패해 조기 탈락했다.
그렇게 카운슬 감독의 임기도 끝났고 사령탑이 공석인 메츠가 카운슬 감독에게 접촉했다.
메츠는 올 시즌 천문학적인 돈을 투입하고도 정규 시즌을 75승87패로 마치며 가을 야구 무대를 밟지 못했다. 그러자 구단은 벅 쇼월터 감독과 빌리 에플러 단장을 모두 경질하는 강수를 뒀다.
밀워키 출신 데이비드 스턴스를 야구 운영 부문 사장으로 임명한 메츠는 역시 밀워키 출신인 카운슬 감독 영입에 착수했다. 두 사람은 2022년 스턴스 사장이 물러날 때까지 밀워키에서 한솥밥을 먹은 바 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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