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황예진, 대구국제건축대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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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금오공과대학교는 건축학부 황예진 학생이 '2023 대구국제건축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황예진은 폐철도 부지를 도심공원으로 재활용해 재난 시 임시 주거시설로 조성할 수 있는 공간을 구상해 대상을 받았다.
평상 시 일상공간으로 사용하다가 재난 발생 시 임시 주거가 가능한 공용공간으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는 공간 전환 아이디어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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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국립 금오공과대학교는 건축학부 황예진 학생이 '2023 대구국제건축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황예진은 폐철도 부지를 도심공원으로 재활용해 재난 시 임시 주거시설로 조성할 수 있는 공간을 구상해 대상을 받았다.
그의 작품은 '링크 라인(LINK LINE)'으로 예측 불가능한 재난에 대비한 임시 주거시설 계획안이다.
경북 경주 동천동 일대의 폐철도 유휴 부지를 도심공원으로 탈바꿈해 접근성을 확보하고, 주거공간을 비롯해 커뮤니티 등을 형성할 수 있는 공유공간을 공원 내에 함께 배치했다.
평상 시 일상공간으로 사용하다가 재난 발생 시 임시 주거가 가능한 공용공간으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는 공간 전환 아이디어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황예진 학생은 "MZ세대의 건축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건축물이 아닐까 하는 생각 위에 학과 교수님을 비롯해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뜻 깊은 성과가 나온 것 같다. 앞으로도 구조(Structure), 기능(Function), 미(Beauty)라는 건축의 3요소 위에 내 생각을 덧입혀 다양한 작품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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