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차 유리에 박힌 총알…당국 조사 나서

문승욱 2023. 10. 26.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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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던 차량 유리창에 총알이 날아와 박히는 사고가 발생해 당국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군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6시 20분쯤 경기 포천시 영중면에 있는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SUV차량 유리에 총알이 박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총알은 차량 와이퍼를 뚫고 앞 유리에 박혔고 다행히 운전자는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사고 발생 지역으로부터 약 1km 떨어진 곳에 미군 사격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 당국은 해당 총알을 수거하고, 운전자와 인근 미군 부대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문승욱 기자 (winnerwook@yna.co.kr)

#총알 #미군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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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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