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우 ‘소년시대’ 벗고 ‘남자’를 입다[화보]

안병길 기자 2023. 10. 26.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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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우. 더 갤러리아



배우 이시우가 갤러리아 멤버십 매거진 ‘더 갤러리아(The Galleria)’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이시우는 뛰어난 피지컬로 다양한 콘셉트의 의상을 완벽 소화한 모습이다. 특히, 각 콘셉트에 어울리는 포즈와 표정으로 시크함 속 자유분방한 매력을 십분 발휘했다.

한편 이시우는 최근 쿠팡플레이 새 오리지널 시리즈 ‘소년시대’ 촬영을 마치고 11월 공개를 앞두고 있다. ‘소년시대’는 1989년 충청남도, 안 맞고 사는 게 일생 일대의 목표인 온양 찌질이 병태(임시완 분)가 하루아침에 부여 일짱으로 둔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극 중 이시우는 주먹 하나로 일대 학교를 평정한 아산 백호 ‘정경태’ 역을 맡아 임시완과 호흡을 맞춘다.

이시우. 더 갤러리아



이시우. 더 갤러리아



이시우. 더 갤러리아



‘더 갤러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이시우는, “1989년 충남 부여의 고교 싸움짱이라는 설정이어서 충청도 사투리를 배워야 했고, 오토바이 면허도 따고, 액션 연기도 펼쳐야 했다. 여러모로 매 신이 고비였던 작품이라 그 과정을 함께해준 동료 배우들과 감독님께 너무나 고마웠다.”, “이 작품을 찍었던 순간들을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는 ‘소년시대’ 촬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걱정되는 장면이 있으면 상대방과 얘기하면서 풀어야 하는데, 종종 나만의 생각에 갇혀 중얼거리고 있을 때 시완 선배가 ‘시우야 그거 좋다! 그렇게 하니까 나도 뭔가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것 같아’ 하고 피드백을 줄 때가 있었다. 그런 순간들이 너무 재미있었고, 더욱 더 즐겁게 촬영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고 밝혔다.

이시우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더 갤러리아’ 11월 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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