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고을 영동, 달콤 쫀득한 곶감 생산 본격 돌입

이철진 기자 2023. 10. 26.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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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고을 충북 영동군에서 본격적인  달콤쫀득한 곶감만들기 작업이 시작됐다.

 영동에서는 서리가 내리는 열 여덟째 절기인 '상강(霜降)' 전후로 감을 깎아 곶감으로 말리기 시작한다.

영동군은 영동곶감의 명품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현대화 곶감건조시설과 저온저장시설을 지원하고 있어 자타공인 명품 곶감이 탄생하고 있다.

 한편 영동군은 지난해 1,989농가에서 2,535톤의 곶감을 만들어 905억 원 정도의 총수익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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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인 24일 충북 영동군 영동읍 주곡리의 한 곶감 생산 농가에서 탐스런 곶감이 말라가고 있다.[사진=영동군]

[투어코리아=이철진 기자] 감고을 충북 영동군에서 본격적인  달콤쫀득한 곶감만들기 작업이 시작됐다.
 
영동에서는 서리가 내리는 열 여덟째 절기인 '상강(霜降)' 전후로 감을 깎아 곶감으로 말리기 시작한다.


 이곳의 감 품종은 둥시가 대부분으로 다른 감보다 과육이 단단하고 물기가 적어 곶감용으로 적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둥글게 생긴 감'이라고 해서 이름 붙여진 둥시는 맑고 깨끗한 청정지역에서 생산돼 맛과 품질을 보장하며 최고의 곶감 원료가 된다. 


 깨끗하고 안전한 위생처리시설을 갖춘 감타래에서 약 45일 동안 자연 건조시키면 달콤쫀득한 명품 곶감으로 변신한다.


영동군은 영동곶감의 명품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현대화 곶감건조시설과 저온저장시설을 지원하고 있어 자타공인 명품 곶감이 탄생하고 있다.
 
한편 영동군은 지난해 1,989농가에서 2,535톤의 곶감을 만들어 905억 원 정도의 총수익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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