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3대 지수 일제히 하락
[뉴스투데이]
◀ 앵커 ▶
이번에는 신영증권 연결해 밤사이 뉴욕증시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리포트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3% 하락했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1.4%와 2.4% 떨어졌는데요.
기술주를 대표하는 '구글의 실적에 대한 실망'과 '금리 상승'이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은 클라우드 사업 성장 둔화 우려로 주가가 9% 하락하는 급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알파벳'의 급락은 기술주들에 대한 투자심리를 악화시키면서, '아마존'과 '엔비디아'도 각각 5.5%와 4.3%의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이번 주말에 예정된 9월 '개인 소비지출 물가' 발표를 앞두고, 미국 국채금리는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요.
10년물 금리는 4.96%까지 오르면서, 다시 5%대에 근접했습니다.
중동 전쟁 장기화 우려로 국제 유가는 나흘 만에 상승했는데요.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1.9% 오른 배럴당 85달러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금리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중동의 지정학적 불확실성까지 더해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당분간은 보수적인 대응이 필요해 보입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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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신영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37219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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