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국가정원 가을축제 27∼29일 개최···정원사진전 등 전시·체험 행사 다양
백승목 기자 2023. 10. 26. 07:45
울산시는 10월 27∼29일 ‘가을, 정원에 머물다’를 주제로 ‘2023 태화강국가정원 가을축제’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울산시 태권도시범단이 개막식 식전 특별공연을 펼치고, 가수 조항조가 출연하는 축하공연도 마련된다. 올해 처음으로 준비된 ‘도라지 캐기 체험행사’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은 태화강국가정원내 묵은 도라지를 직접 캐서 가져갈 수 있다. 도라지 캐기는 28일과 29일 각각 오전 11시, 오후 2시·4시 등 하루 3차례 운영된다.
재활용 화분에 봄꽃 씨앗을 심는 체험 행사와 작은 화분에 정원식물 등을 심어 가져가는 체험 행사도 이어진다. 전국 아름다운 정원 사진을 찍은 ‘정원 사진 작품 특별전시’는 국가정원내 소풍마당에서 열린다.
울산시 관계자는 “국화정원을 무대로 360도 회전하면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가 설치돼 흐드러지게 핀 국화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갈 수 있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태화강국가정원에서 가을축제를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승목 기자 smbae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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