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기억될 짐토버' 방탄소년단 지민 팬들, 세계 곳곳 생일 기념 팬 이벤트

[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생일(10월 13일)을 축하하는 글로벌 팬들의 서포트가 이어지며 뜨거운 팬심을 실감케 했다.

멕시코 팬 베이스, 지민바차이나, 문라이징차이나, 칠레 팬덤에 이어 팬 'LucyLuluji'가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스크린 광고를 진행, 총 5개의 광고로 뉴욕 대표 명소인 타임스퀘어를 물들였다.

튀르키예 팬들은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보스포루스 다리에서 지민의 생일을 알리는 환상적인 레이저쇼를 펼쳤다.

팬들은 파라과이 마리아노 쇼핑몰 정문 전광판 광고를 진행하는가 하면 볼리비아에 이어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도심의 오벨리스크 광장의 대형 스크린에 지민의 생일 광고를 송출해 축하했다.

카자흐스탄 2개 지역에서도 각각 옥외 전광판 광고가 진행됐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수디르만 중심 업무지구(SCBD)와 방글라데시에서도 대형 옥외 LED 광고가 송출됐다.

일본 도쿄 신주쿠 YUNIKA VISION에서 총 3편의 지민 생일 축하 광고가 송출된 데 이어 오사카 톤보리 스테이션 전광판 광고도 이어졌다. 일본 팬들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버스 정류장 광고로 한국에서도 지민의 생일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외에도 한국에서 팬 페이지 'itsmefann_95'가 진행한 2호선 홍대입구역과 경의 중앙선, 공항철도 환승 통로 대형 스크린 광고와 'fabulousboy_jm'를 비롯한 또 다른 팬층이 지민의 모습이 담긴 재생되는 LED 광고 트럭을 운행했다.

홍대입구역 인근 빌딩 외벽 전광판 광고를 송출한 'blacknwhite'는 지난 12일 방송된 Mnet 음악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 전후 지민의 생일을 축하하는 TV 광고를 진행하기도 하는 등 1년간 기다려온 팬들의 역대급 이벤트가 전 세계를 화려하게 수놓으며 영원히 기억될 2023년의 '짐토버'(지민+옥토버)를 만들었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