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GM과의 전기차 공동 개발 계획 보류…"비용 문제"
박연신 기자 2023. 10. 26.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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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모빌리티 기업 혼다가 제너럴모터스, GM과의 전기차 공동 개발 계획을 보류합니다.
현지시간 25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토시히로 미베 혼다 CEO는 "변화하는 경영 환경 때문에 GM과의 전기차 공동 개발 계획을 보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베 CEO는 계획 중단 이유로 비용과 순항거리 문제를 언급했고, 전미자동차노조, UAW 파업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말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혼다와 GM이 세웠던 계획은 낮은 가격으로 전기차를 조립할 수 있도록 힘을 합쳐 배터리 비용을 빨리 절감하고 테슬라 등과의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업 계획이 취소되면서 GM과 혼다는 각각 해결책을 모색해 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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