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가지 경제] 일주일 새 13% 오른 한우 가격

염규현, 양효걸 2023. 10. 26.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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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오늘 꼭 알아야 할 경제소식 세 가지.

세 가지 경제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첫 번째 소식 보겠습니다.

일주일 새 13% 오른 네모,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어떤 소식인지 한번 확인해보겠습니다.

한우 가격이 일주일 새 13% 올랐다, 이런 소식이죠.

최근에 한우값이 좀 잦아드나 싶었는데, 지금 소 전염병이 유행하면서 다시 가격이 인상됐다, 이런 보도가 어제 나왔습니다.

맞습니다.

국내에서는 처음 발병된 럼피스킨병이 충남과 경기 그리고 강원까지 이제 확산이 되면서 공급 가격에 추격을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어느 정도 오르고 있는지 한번 표를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지난주만 해도 킬로그램당 한우 도매가격 1만 7000대를 기록하고 있었는데요.

일주일 사이에 2만 원을 넘기면서 수치상으로는 한 13% 이상 상승하는 모습 보이고 있습니다.

2만 원대를 넘긴 건데요.

최근에는 그래도 육류 가격이 좀 안정화를 보이고 있다.

이런 평가들이 많았는데 이렇게 악재가 터지면서 이 도매가격에 영향을 줬고요.

이 시차를 두고 소비자 가격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가 됩니다.

일단 당국에서는 백신 보급하면서 예방에 나서겠다고 밝히고 있는데요.

백신 접종 이후 항체 형성까지 대략 3주 정도가 소요되기 때문에 11월쯤 되어야 좀 안정될 걸로 전망이 되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때까지는 단기적으로 이런 수급에 영향을 줄 수 있어서 가격에도 영향을 줄 거라는 예상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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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소식 보겠습니다.

5000만 원 넘보는 네모인데요.

어떤 게 5000만 원을 넘보고 있는지 한번 보겠습니다.

비트코인 시세가 5000만 원을 넘는다.

이런 소식이죠.

사실은 지난해에 이른바 테라 루나 사태 이후에 가상 자산 시장이 크게 위축되면서 비트코인 같은 경우에도 3000만 원대 행보를 올해 연초까지도 계속 보였거든요.

그러다가 최근 한두 달 사이에 급등세를 보이면서 시세가 많이 치솟았습니다.

맞습니다.

이 시세가 많이 눌려 있었는데 미국에서 이 비트코인을 기반으로 하는 현물 이투에프 상장 지수 펀드에 금융당국 허가가 임박했다.

이런 소식이 퍼지면서 관심이 집중됐고요.

그래서 시세가 크게 오르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로 지금 변동하고 있는지 한번 보겠습니다.

지금 보시면 올해 9월 초까지만 해도 3000만 원초반대였거든요.

그리고 불과 한 달여 만에 계속 오름세를 보이다가 특히 최근 한 1,2주 사이에는 가파르게 오르면서 23일 기준 4700만 원대의 기록을 해서 연고점을 넘겼고요.

오늘 아침도 국내 거래소 기준으로 대략 한 4600만 원대를 기록하면서 여전히 높은 수준을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그래프에서 나타나듯이 비트코인이 굉장히 변동성이 큰 자산이거든요.

전문가들은 일반 투자자의 경우에는 이 비트코인 투자는 신중하게 하는 것이 좋다는 조언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게 어떤 호재에 반응하면서 급등하는 모습이다 보니까 그게 사라질 경우에 그 낙폭도 굉장히 크다는 게 역사적으로 계속 반복되어 왔거든요.

그래서 그 점도 반드시 염두에 두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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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소식 보겠습니다.

읽어 주실까요?

또 역대 최소 찍은 네모,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어떤 소식인지 한번 확인해보겠습니다.

출생아 수가 또 역대 최소다, 이런 것이죠.

어제 인구 통계가 또 발표가 됐는데 이게 나올 때마다 역대 최소, 계속 갈아치우는 모습입니다.

맞습니다.

이번에 확정된 통계는 8월 수치인데 사실 2만 명대 아래로 내려간 것은 통계 작성 이후, 1981년 이래로 처음입니다.

그래서 가장 충격을 주고 있고, 33개월째 연속해서 출생아 수가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실제 출생아 수가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그래프로 한번 보겠습니다.

지금 보시면 밑에 빨간선이 출생아 수고요.

위에 파란선은 사망자 수입니다.

그런데 출생아 수 같은 경우에는 지금 올해 들어서 계속 지금 이 맨 밑에 선이 보이죠?

2만 명대 이하 계속 유지하고 있고요.

8월 들어서 처음으로 또 2만 명 벽이 깨진 게 유지됐습니다.

반면에 사망자 수는 사실 이 8월 들어서 다시 오름세를 보이면서 인구가 지금 순감소 추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죠?

맞습니다.

이게 사망자가 출생아 수보다 많을 경우에는 특별한 사건이 없어도 인구가 줄어드는 자연 감소가 진행되고 있다는 이야기거든요.

그런데 이게 지속될 경우에는 경제에는 잠재 성장률 하락이나 아니면 경제 활력을 떨어뜨리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세 가지 경제 소식 살펴봤고요.

저희는 다음 주에 더 알찬 경제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지금까지.

세 가지 경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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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37195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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