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전여친 부모님 반대로 결혼 포기” 고백 (‘신랑수업’)[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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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 멤버 겸 배우 김동완이 과거 결혼을 포기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25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87회에서는 김동완이 '신화창조'(그룹 신화 팬클럽)로 23년째 인연을 맺어온 팬을 가평 집으로 초대해 '브라이덜 샤워' 파티를 함께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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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그룹 신화 멤버 겸 배우 김동완이 과거 결혼을 포기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25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87회에서는 김동완이 ‘신화창조’(그룹 신화 팬클럽)로 23년째 인연을 맺어온 팬을 가평 집으로 초대해 ‘브라이덜 샤워’ 파티를 함께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팬들을 위해 텍사스식 로스트비프 등 화려한 음식을 선보인 김동완. 맛있게 음식을 맛본 팬들은 “요리로는 오빠 완전 만점이다”, “오빠는 결혼하면 장모님이 완전 좋아할거같다”라고 칭찬했다.
이에 김동완은 “사실 선이 몇 번 들어왔었다. 어르신들이 해줬다”라면서 “부모님 쪽에서 내가 마음에 든다고 연락이 왔다. 딸이 너무 궁금했다. 그분의 의사는 없나, 궁금해서 만나봤었다. 괜찮았는데, 코로나 때문에 서로 인상도 제대로 확인 못하고 끝이 났다”라고 털어놨다.
김동완은 “지금은 ‘나 빼고 다 결혼하네’라고 생각한다. 꽃 사러 갔는데 거기 사장님도 다음 주에 결혼한다고 하더라”라면서 “결혼하고 싶다. 안 행복하다. 뭔가 완성이 안 되는 거 같다”라면서 결혼에 대한 갈망을 보였다.
특히 김동완은 ‘운명이라 느낀 사람은 없었나’라는 팬의 질문에 “한번은 그쪽 부모님이 (나를) 싫어한 적이 있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내가 어떻게 보면 누르면 더 일어나는 스타일인데 단념된 거 보면, (결혼할) 시기가 아니었던 거 같다”라면서 “극복하려면 할 수 있었겠는데, 처음에는 자존심 상한 것도 있었다. 안 하면 말지 뭐, 이런 마음이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때는 절실하지 않았다. 너희 같은 애들이 사랑을 너무 많이 주니까 기고만장했던 것”이라면서 “(결혼 상대가) 나타나는 건 끝난 거 같다. 이제는 내가 찾아야 한다”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yusuou@osen.co.kr
[사진] 채널A '신랑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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