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친정 가족 5명 모두 서울대 출신" 비법 공개[옥문아]

고향미 기자 2023. 10. 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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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가족 5명 모두 서울대 엘리트라고 밝힌 서울대학교 성악과 출신 뮤지컬 배우 겸 성악가 김소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서울대학교 성악과 출신 뮤지컬 배우 겸 성악가 김소현이 친정 가족 5명 모두 서울대 엘리트라고 밝혔다.

'서울대 엘리트 부녀' 뮤지컬배우 겸 성악가 김소현, 서울대학병원 신장내과 교수 출신 김성권은 25일 오후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소현은 "아빠가 서울대 의대, 제가 서울대 성악과. 그리고 엄마도 서울대 성악과, 여동생도 서울대 성악과, 남동생도 서울대 의대 교수다"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놀라움으로 가득 채웠다.

김소연은 이어 "여동생이 재수를 하고 남동생이 삼수를 했다. 그래서 거의 10년을 TV를 못 봤다. 아버지가 저 고2 때 TV 선을 잘라버리셨거든. 그리고 아빠가 저 어렸을 때 공부하란 얘기는 안 하셨는데 신물 사설은 맨날 스크랩해서 쓰라고 하셨다. 또 우리 집에 메모하고 얘기하는 용도의 엄청 큰 화이트보드 칠판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정형돈은 "진짜 궁금하다. 서울대 자녀를 세 분이나 두신 아버님의 교육 방법", 김종국은 "비결이 있냐?", 이찬원은 "자녀 교육 시 제일 중요하게 여겼던 것은?"이라고 김성권 교수에게 질문 세례를 퍼부었다.

친정 가족 5명 모두 서울대 엘리트라고 밝힌 서울대학교 성악과 출신 뮤지컬 배우 겸 성악가 김소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캡처

그러자 김성권 교수는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하는 자율성"이라고 답했고, 김소현은 "근데 아빠가 꼭 그거는 하셨다. 관악산을 자주 갔다. 거기 가면 서울대 있잖아? 주말마다 서울대 드라이브를 했다"고 귀띔했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뇌섹'이 각광받고 있는 사회에서 상식이라곤 1도 없을 것 같은 일명 '상식 문제아들'이 10문제를 풀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지식 토크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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