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신유빈 “손목 부상으로 1년 동안 매일 울어...BTS 노래에 힘 얻었다” [M+이슈TV]

안하나 MK스포츠 기자(mkculture2@mkcult 2023. 10. 26. 06: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탁구선수 신유빈이 부상 당시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듣고 이겨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신유빈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신유빈은 "손목에 힘이 안 들어가서 라켓을 쥐기도 힘들었다. 한 세트에 서브미스를 다섯 개나 할 정도였다. 결국 뼈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라며 "나을 수 있는 확률이 100%가 아니었기에 더 힘들었다"라고 토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퀴즈 신유빈, 탁구선수 신유빈이 부상 당시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듣고 이겨냈다고 밝혔다. 사진=‘유퀴즈’ 캡처
신유빈, 슬럼프 없는 줄 알았는데...
울고 또 울었던 ‘삐약이’, 견디며 금메달 성취

탁구선수 신유빈이 부상 당시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듣고 이겨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신유빈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신유빈은 아시안 게임 금메달 과정부터 세리머니까지 비화를 공개했다.

탁구선수 신유빈기 슬럼프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유퀴즈’ 캡처
탁구선수 신유빈이 부상 당시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듣고 이겨냈다고 밝혔다. 사진=‘유퀴즈’ 캡처
신유빈이 손목부상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유퀴즈’ 캡처
# 슬럼프? 손목부상 당했을 때
이후 유재석은 “슬럼프는 없었는지”라고 물었고, 신유빈은 “가장 힘들었던 시기는 손목 부상을 당했을 때”라고 답했다.

이어 “여태껏 아팠던 것보다 100배, 1000배는 더 아팠던 거 같다”라며 “다 나았다고 해서 시합에 나갔는데 또 통증이 느껴졌다. 그사이에 또 뼈가 벌어져서 핀을 박았다”라고 털어놨다.

더불어 “핀을 박고 시합에 나갔는데 또 핀을 박은 자리가 벌어졌다. 총 3번의 고생을 했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신유빈은 “손목에 힘이 안 들어가서 라켓을 쥐기도 힘들었다. 한 세트에 서브미스를 다섯 개나 할 정도였다. 결국 뼈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라며 “나을 수 있는 확률이 100%가 아니었기에 더 힘들었다”라고 토로했다.

특히 신유빈은 “‘어떻게 이겨냈어요?’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데 이겨내기보다는 힘들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는 “1년 동안 매일 하루도 안 빼고 울었던 거 같다. 하지만 괜찮아졌을 때 ‘준비 땅’을 하기 위해 매일 운동을 했다”라고 말했다.

신유빈이 방탄소년단의 가사에 힘을 얻었다고 털어놨다. 사진=‘유퀴즈’ 캡처
# 방탄소년단 가사에 폭풍공감
이외에도 신유빈은 “불 꺼진 체육관 청소를 하며 노래를 들었고, 방탄소년단 ‘magic Shop’ 노래 중 ‘내가 나인 게 싫은 날 영영 사라지고 싶은 날. 문을 하나 만들자’라는 가사가 와닿았다”라며 “이 고비를 이겨내면 다른 세상이 열릴 것이란 생각으로 버텼다”라고 이야기 했다.

한편 신유빈은 2022년 아시안 게임 탁구 여자 복식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