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최고액 구단 메츠, 차기 감독으로 밀워키 카운슬 감독 면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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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액을 투자하고도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한 미국프로야구 뉴욕 메츠가 차기 감독 선임 작업에 들어갔다.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어스의 크레이그 카운슬(53) 감독이 메츠에서 감독 면접을 했다고 전했다.
대신 밀워키 출신 데이비드 스턴스를 신임 야구 부문 사장으로 영입한 메츠는 카운슬 감독까지 데려와 팀 재정비에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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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거액을 투자하고도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한 미국프로야구 뉴욕 메츠가 차기 감독 선임 작업에 들어갔다.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어스의 크레이그 카운슬(53) 감독이 메츠에서 감독 면접을 했다고 전했다.
스타플레이어 출신인 카운슬은 2015년 밀워키 감독으로 선임돼 올해까지 9시즌 통산 707승 605패를 기록했다.
그는 재임 기간 3차례 지구 우승을 지휘하고 5차례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계약 마지막 해인 올 시즌에 밀워키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1위를 차지했으나 와일드카드 라운드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패했다.
반면 억만장자 구단주 스티브 코언이 이끄는 메츠는 올 시즌 개막일 기준 선수단 연봉이 3억5천500만달러로 30개 구단 최고액을 기록했으나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했다.
75승 87패로 승률 5할에도 못 미친 메츠는 결국 벅 쇼월터 감독과 빌리 에플러 단장을 모두 경질했다.
대신 밀워키 출신 데이비드 스턴스를 신임 야구 부문 사장으로 영입한 메츠는 카운슬 감독까지 데려와 팀 재정비에 나설 전망이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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