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김훈 박사 벤처 "양자역학 특허로 이미지센서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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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미국기업 씨디바이스 창업자(CEO)인 김훈 박사가 25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에 열린 IQTNYC(인사이드 퀀텀 테크놀로지 뉴욕) 컨퍼런스에서 '양자역학을 이용한 이미지 센서의 미래'에 대해 발표했다.
씨디바이스는 김 박사가 자신의 양자역학 관련 특허를 기반으로 창업한 벤처기업인데 관련 기술을 적용한 이미지 센서를 제조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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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미국기업 씨디바이스 창업자(CEO)인 김훈 박사가 25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에 열린 IQTNYC(인사이드 퀀텀 테크놀로지 뉴욕) 컨퍼런스에서 '양자역학을 이용한 이미지 센서의 미래'에 대해 발표했다.
씨디바이스는 김 박사가 자신의 양자역학 관련 특허를 기반으로 창업한 벤처기업인데 관련 기술을 적용한 이미지 센서를 제조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 규모는 30여명 수준으로 실리콘밸리에서 2017년 창업했고 아직은 초기기업 수준이다.
이날 김 박사는 양자역학을 이용한 씨디바이스의 QMOS(quantum effect CMOS) 센서를 소개하고 기본 원리 기술을 설명했다. 이 제품이 현재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일반적인 CMOS 센서를 대체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시장의 주력제품은 산보형 금속 산화물 반도체로 단파적외선(SWIR) 센서로 만들어지고 있다.
씨디바이스는 자신들의 기술이 플라즈모닉과 양자 터널링이라는 두 가지 개념을 활용해 만들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기본 CMOS 센서의 실리콘 베이스 공정에 새 기술을 적용하면 노이즈를 해결하면서 가시광선 외에 단파장 적외선 영역까지 감지가 가능하다는 주장이다. 김 박사는 "순수 CMOS 센서의 범위를 확장하며 추가 공정과 생산 과정를 거쳐야 하는 SWIR 센서의 높은 비용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씨디바이스는 고감도, 빠른 통합 시간, 확장성, 넓은 스펙트럼 범위(200~1650nm)를가진 이미지센서를 만들고 있다. 이 제품으로 바이오메디컬 자동차와 감시카메라, 농업, 휴대폰 및 머신 비전 지원 산업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업을 확장하려는 목표다.
뉴욕=박준식 특파원 win047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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