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용보증재단, '동행서울 골목골목 ESG'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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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용보증재단은 25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2023 동행서울 골목골목 ESG'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온 기관 간 협력 사례를 공유했다고 26일 밝혔다.
재단은 소기업·소상공인 밀착 지원의 일환으로 서울시내 25개 자치구별 유관기관 및 경제 단체 등과 협의체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협력을 시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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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신용보증재단은 25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2023 동행서울 골목골목 ESG'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온 기관 간 협력 사례를 공유했다고 26일 밝혔다.
재단은 소기업·소상공인 밀착 지원의 일환으로 서울시내 25개 자치구별 유관기관 및 경제 단체 등과 협의체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협력을 시도해왔다.
현재 서울시내 민·관·공·학을 아우르는 200여개 기관이 재단과 함께 지역협의체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기관으로는 구청, 은행, 대학교, 서울경제인협회를 비롯한 각종 소상공인 단체 등이 있다.
'2023 동행서울 골목골목 ESG'는 그간 자치구 지역협의체가 추진해온 활동을 공유하고 유관기관의 참여를 촉진하고자 기획됐다.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 등 서울시 주요 인사와 자치구 지역협의체 담당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특별강연 및 우수사례 발표, 협력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대표적으로 재단과 롯데피플네트웍스의 협업 사례가 소개됐다. 영세 마트를 운영하는 소상공인에 재단의 교육·컨설팅과 롯데의 점포 재정비 활동을 함께 제공해 실질적인 매출 증대와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낸 협업 사업이다.
지난 9월 기준 서울시내 12개 자치구에서 추천한 업체가 재단-롯데의 협업 지원을 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전국 6개 신용보증재단과 롯데가 협약을 맺고 협력을 확장하는 데 일조했다.
주철수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재단뿐 아니라 저희와 함께 하는 200여개 기관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한뜻으로 모였기에 시너지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상공인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들과 협업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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