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닭고기 가격 안정 계열업체 공급 확대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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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닭고기 공급 확대를 위해 닭고기 계열 업체 관계자와 협의회를 열어 닭고기 수급 상황 점검과 공급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계열업체는 최근 닭고기 공급이 회복되고 있으나, 수급 조기 안정을 위해 병아리 추가 입식 등 닭고기 공급 확대에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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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닭고기 공급 확대를 위해 닭고기 계열 업체 관계자와 협의회를 열어 닭고기 수급 상황 점검과 공급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농식품부, 농촌경제연구원 관측센터 등 정부 관계자와 하림·동우팜투테이블·사조원 등 8개 계열업체 사육 담당 임원 15명이 참석했다.
최근 닭고기 수급 동향 점검 결과 육용 종계 생산성이 회복되고, 수입 종란에서 생산된 육계가 공급되면서 공급량이 늘고 있다. 다만, 공급 부족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전년보다 가격이 높게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농식품부는 종란 수입과 입식자금을 지원한 계열업체 병아리 추가 입식 상황을 확인하고, 공급 확대를 위한 계열 업체 협조를 요청했다. 계열업체는 최근 닭고기 공급이 회복되고 있으나, 수급 조기 안정을 위해 병아리 추가 입식 등 닭고기 공급 확대에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정욱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시 공급 차질이 우려되므로 각 계열업체에서 각별히 방역을 강화해야 한다"며 "신속한 종계 수입 등 닭고기 공급 확대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hj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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