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가 1억 넘는 포르쉐 타이칸 등 7만5348대 제작결함으로 ‘리콜’

황보준엽 기자 2023. 10. 26.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토교통부는 기아·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현대자동차·비엠더블유코리아·포르쉐코리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24개 차종 7만534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의 파비스 등 3개 차종 1만6967대는 발전기(알터네이터) 제조 불량으로 다음달 7일부터 시정조치를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르쉐 타이칸./국토교통부 제공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국토교통부는 기아·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현대자동차·비엠더블유코리아·포르쉐코리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24개 차종 7만534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아는 모하비 2만6408대가 헤드라이닝(천장을 덮는 내장 부품) 고정 부품 제조 불량으로 다음달 1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포드의 에비에이터 등 3개 차종 2만5687대는 360도 카메라 시스템 소프트웨어 오류 및 후방카메라 불량으로 이날부터 시정조치를 실시한다.

현대의 파비스 등 3개 차종 1만6967대는 발전기(알터네이터) 제조 불량으로 다음달 7일부터 시정조치를 한다.

비엠더블유의 740i 등 13개 차종 5122대는 운전자지원첨단조향장치가 안전기준에 부적합해 이날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포르쉐 타이칸 970대는 고전압배터리 습기 유입에 따른 화재 발생 가능성으로 다음달 3일부터 시정조치를 실시한다.

벤츠의 GLC 220 d 4MATIC 등 3개 차종 194대는 견인고리 홀의 제조 불량으로 견인고리 연결이 제대로 되지 않아 안전기준에 부적합해 이달 27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한편 내 차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다.

wns830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