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눈빛 뭐야?” 17기 옥순 이름값 하나, 남심 홀리는 매력 터져 (나는 솔로)[어제TV]

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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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기 옥순의 매력폭발 남심 저격이 예고됐다.

10월 25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17기가 자기소개 후 첫 데이트를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17기가 자기소개를 끝냈다. 화제의 옥순은 부친에게 흑염소 농장을 물려받아 운영하고 있었다. 그 분야를 전문적으로 공부하기 위해 대학원에도 다니고 있다고. 순자는 마케터로 일하고 있었고, 현숙은 6년차 회계사로 30살에 고시공부를 끝냈다고 밝혔다.

이어 남자들의 선택으로 첫 데이트가 이뤄졌다. S반도체 연구원 영수는 연구 교수 영숙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관심을 보였지만 반전으로 9살 어린 연구 간호사 영자를 택했다. 영숙은 그 선택의 의아해했다. 정신과 의사 영호가 심리에 관심이 많다던 연구 교수 영숙을 택했다.

외환 중개인 영식은 첫인상 선택 그대로 마케터 순자를 택했다. 외화채권 트레이딩이 직업인 영철도 연구 교수 영숙을 택하며 영호까지 2:1 데이트가 예고됐다. 영철은 “외적으로 스타일리시하고 자기소개 후 호감이 갔다”고 말했다. 외과 의사 광수는 흑염소 농장을 운영하는 옥순을 택했다.

광고회사에 근무하는 상철은 회계사 현숙을 택했다. 춤이 취미인 상철은 현숙의 춤에서 호감을 느꼈다. 현숙은 마지막에 자신을 선택해 고독 정식을 피하게 해준 상철에게 고마워했다. 데프콘은 “부부의 그림을 봤다. 둘이 결혼하면 대박”이라며 상철과 현숙이 커플이 되리라 예측했다.

선택받지 못한 정숙만 홀로 고독 정식을 먹게 된 상황. 광수는 “정숙과 옥순 사이에서 고민했다”고 안타까워했다. 송해나는 영숙, 영호, 영철 세 사람의 관계를 궁금해 했고 데프콘은 “영숙 머리에 계속 영수가 생각날 것 같다. 왜 날 선택 안 했지?”라고 봤다.

뒤이어 영수와 영자가 데이트했다. 영자가 9살 나이 차이를 신경 쓰자 영수는 32살 때 20살과 만나다 헤어진 적이 있다고 밝혔다. 영자는 9살 많은 영수에게 세대 차이를 느끼지 않았고 영수는 다른 사람들과도 대화해보길 바랐다.

영식은 역대급 섬세함으로 맛집 리스트를 확보 순자를 에스코트했다. 두 사람은 음악 취향도 공유했고, 순자는 영식에게 10점 만점에 7점을 주며 남은 3점은 앞으로 더 대화를 해보며 알아가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상철과 현숙의 데이트는 춤이라는 취미를 공유하며 화기애애하게 펼쳐졌지만 상철이 “누나가 3명”이라고 고백하며 위기를 맞았다. 현숙은 당황했지만 “형제는 많은 게 좋다”고 말했고, 상철은 “말을 너무 예쁘게 하신다”며 고마워 했다.

영철, 영호와 영숙의 2:1 데이트가 시작되는 가운데 이날 방송이 끝났고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17기 옥순의 반전매력 폭발이 선공개 됐다. 옥순은 광수와 1:1 데이트에서 엉뚱한 매력이 폭발했고, 옥순의 노래가 남심을 저격했다.

옥순과 데이트한 광수뿐만 아니라 영식, 영수, 영철까지 묘한 눈빛과 멘트로 옥순에게 호감을 보인 가운데 옥순의 눈물까지 예고돼 흥미를 더했다. 데프콘은 “드디어 옥순이라는 이름이 포텐을 터트린다”며 기대했고, 송해나도 “이름값을 한다”며 흥분했다. (사진=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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