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마무리 국면…법무부·권익위·선관위 종감

국회 국정감사가 마무리 국면에 들어간 가운데, 오늘(26일)은 10개 상임위에서 감사가 진행됩니다.

법무부와 감사원 등을 대상으로 하는 법사위에서는 수원지검 간부의 비리 의혹과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의 감사원 표적감사 의혹 등에 대해 여야 간 난타전이 벌어질 전망입니다.

국가보훈부와 권익위를 담당하는 정무위에서는 육사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과 이재명 대표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 등이 최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밖에도 행안위에서는 선관위를 대상으로 국정원의 해킹 시도 의혹에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차승은 기자 chaletu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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