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 우승 골든골 넣고 눈물 “방출팀이라 울컥” (골때녀)[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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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림 우승의 주역 서기가 눈물을 보였다.
우승의 주역 서기는 왼발 골든골을 넣고 눈물을 보이며 "제가 골을 넣은 것보다 발라드림이 방출팀이었다가 우승한 생각 때문에 울컥했다. 운동을 음악하며 거의 못했다. 그런데 좋은 취미가 생긴 거니까. 1년이 너무 행복했다. 제일 좋은 건 언니들. 너무 좋은 언니들을 만난 게 행운이지 않나 싶을 정도로 제일 좋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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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림 우승의 주역 서기가 눈물을 보였다.
10월 25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구척장신 vs 발라드림 결승전이 펼쳐졌다.
이날 경기에서는 구척장신 이현이가 1골, 경서가 1골을 넣은 1:1 상황에서 연장전에 돌입했고 서기가 골든골을 넣으며 결국 발라드림이 우승을 차지했다. 발라드림은 다음 시즌 방출팀이기에 감동이 더해졌다.
우승의 주역 서기는 왼발 골든골을 넣고 눈물을 보이며 “제가 골을 넣은 것보다 발라드림이 방출팀이었다가 우승한 생각 때문에 울컥했다. 운동을 음악하며 거의 못했다. 그런데 좋은 취미가 생긴 거니까. 1년이 너무 행복했다. 제일 좋은 건 언니들. 너무 좋은 언니들을 만난 게 행운이지 않나 싶을 정도로 제일 좋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최성용 감독은 7전 7승 기록을 세우고 “함께 하며 의심한 적 없다. 여러분과 앞만 보며 뛰었는데 우승하게 돼 너무 고맙고. 여러분도 다음 시즌에 돌아올 때는 좋은 팀으로 다시 우승의 맛을 한 번 더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발라드림을 축하했다.
또 최성용 감독은 “다음 시즌에 함께 할 수 없지만 나는 늘 발라드림 감독이었다는 자랑스러움을 갖고 다른 일을 할 거다. 서로 응원하고 건강하게 볼 수 있으면 좋겠다. 기회가 된다면 한 번 더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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