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 3명 있어” 17기 상철 데이트中 고백, 현숙 당황 (나는 솔로)[결정적장면]

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17기 상철이 현숙과 데이트 중에 누나가 3명 있다고 고백했다.

10월 25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17기 상철과 현숙의 데이트가 펼쳐졌다.

광고회사에 다니는 상철이 회계사 현숙을 선택해 데이트가 성사됐다. 두 사람은 춤이라는 취미를 공유 화기애애한 데이트를 했다. 그러다 현숙이 형제관계를 묻자 상철의 표정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상철은 “누나가 있다”고만 말했고 현숙은 “남자 형제가 있을 줄 알았다”고 반응했다.

이어 현숙이 조카에 대해 묻자 상철은 “솔직하게 말할게요. 누나가 세 명이에요”라고 고백했다. 현숙은 깜짝 놀란 표정을 숨기지 못했고 상철은 “누나들이랑 친하다. 사랑한다고 말할 정도로 친하다. 2년 됐나. 통화를 하다가 누나 사랑해 했더니 엄청 당황하더라. 바로 끊었다. 그 한 번이 어려웠던 거지 지금은 누나들이 먼저 해준다. 거짓말하면 안 될 것 같아서 이야기를 드렸다”고 털어놨다.

상철은 “첫째 누나가 띠동갑이다. 우리와 같은 용띠, 둘째 누나가 9살 차이, 셋째 누나가 3살 차이”라고 설명했다. 현숙은 “조카들이 크겠다”며 “형제 많으면 좋지. 저는 형제 많은 집 부럽다”고 했고 상철은 “말을 너무 예쁘게 해주신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데이트 후에도 상철은 현숙에게 호감을 보였고, 현숙도 “재미있었다. 저는 금사빠가 아니라 일주일 같이 있는 다고 마음이 갈까, 괜찮다는 생각은 들겠지만 그랬는데 제가 생각한 것보다 그래도 마음이 많이 가는 것 같다”고 반응했다.

데프콘은 상철과 현숙의 결혼까지 예측했고 이이경도 “또 다른 느낌의 안전자산 같다”며 두 사람의 케미를 평했다. 송해나도 “이건 정말 운명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너무 잘 맞는다”고 동의했다. (사진=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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