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기 영수 “32살에 20살 만나, 안 맞아 헤어져” (나는 솔로)[결정적장면]

유경상 2023. 10. 26.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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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기 영수가 9살 어린 영자의 호감을 샀다.

10월 25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17기 영수와 영자가 데이트했다.

데이트 후 영자는 9살 나이차이가 느껴지지 않았다며 영수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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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17기 영수가 9살 어린 영자의 호감을 샀다.

10월 25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17기 영수와 영자가 데이트했다.

S반도체 연구원 영수가 연구 간호사 영자를 택하며 데이트가 성사됐다. 영수는 영자를 찾아가 “현숙님”이라고 잘못 불렀고, 영수가 마음에 있던 연구 교수 영숙이 자신을 부른 것으로 잘못 들었다. 영숙은 “전날 제 이름을 하도 불러 입에 붙었나”라고 말했고 데프콘은 “진짜 영수가 (영숙) 머릿속에 있는 거”라고 봤다.

영자는 영수가 영숙을 택할 줄 알았다고 말했고, 영수는 영숙과는 이미 대화를 많이 해봤다고 했다. 이에 영자는 자신의 첫 인상 선택이 영수였다고 밝히며 분위기를 리드했다. 영수가 “첫 데이트라 떨린다”고 말하자 영자는 “제가 리드할게요”라고 했다.

이번 기수 막내 영자는 9살 나이 차이를 신경 썼고 영수는 한 바퀴까지 만나 봤다며 “잘 안 맞아 헤어졌다. 32살에 20살을 만났다. 안 맞았다. 같은 한 바퀴 차이가 나도 32살과 20살, 40살과 28살은 다른 것 같다. 생각이 크게 달라지진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영수는 결혼 후에도 자기 관리 잘하는 사람이 이상형이라며 “아이 낳고 아저씨 아줌마가 돼도 흔히 생각하는 아저씨 아줌마가 되기 싫다. 저의 멘토가 데이비드 베컴 부부다. 애 낳아도 멋있는. 젊은 부부구나. 이런 걸 되게 선호한다. 제 주위에 그런 부부가 하나도 없다”고 밝혔다.

송해나가 “일부러 아줌마 아저씨가 되고 싶어서 되는 게 아니다. 상황이 그런 거다”고 반응하자 데프콘은 “누가 공격했냐. 어느 꼬마가 아줌마라고 불렀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데이트 후 영자는 9살 나이차이가 느껴지지 않았다며 영수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영수는 “영숙님, 영자님과 대화했고 내일 옥순님, 순자님과 대화해보려고 한다”며 다른 사람들도 알아보겠다고 말했다. (사진=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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