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 나몰라라 고딩母, 육아+나이 핑계에 서장훈 “누가 너더러” 버럭(고딩엄빠4)

이하나 2023. 10. 26. 05: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장훈이 육아를 핑계로 집안일을 하지 않는 18세 김예원의 모습에 화를 냈다.

김푸른은 "배달시켜달라고 해서 시켜줬는데 왜 냉장고에 저게 다 쌓여 있어"라고 지적했지만, 김예원은 "까먹었나 봐"라고 철없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김예원은 "난 지금 최선을 다하는 거다. 지금도 24시간이 부족하다. 친구들이랑 노는 것도 포기하고 육아, 집안일도 하는 거다"라고 변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캡처)
(사진=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서장훈이 육아를 핑계로 집안일을 하지 않는 18세 김예원의 모습에 화를 냈다.

10월 25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에서는 17세에 임신해 지난 5월 출산한 고딩엄마 김예원의 일상이 공개 됐다.

출산을 위해 고등학교를 휴학한 김예원은 일하고 있는 남편에게 연락해 탕후루와 닭꼬치를 주문해 먹었고, 기저귀 등 쓰레기를 전혀 치우지 않은 채 방치했다.

퇴근하고 돌아온 남편 김푸른은 곳곳에 널브러진 쓰레기, 건조된 채로 방치된 빨래 등을 보고 잔소리를 했지만 김예원은 “오빠가 해. 나 아기 보느라 힘들어”라고 말했다. 그러나 김예원은 남편이 오기 전 혼자 심심함을 호소하며 누워있었다.

김푸른은 “아란이가 자는 시간이나 놀고 있는 시간에 할 수 있는데 안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아내가 게으르다고 생각했다. 조영은 심리상담사도 “잔소리 할만하다”라며 남편의 말에 공감했다.

김예원은 평소 배달 음식 먹을 때만 밥을 지었고, 냉장고에는 먹다 남은 배달 음식이 방치돼 있었다. 박미선은 “종일 일하다 와서 그거 보면 한숨 날 것 같다”라며 “남은 음식은 다른 용기에 보관 해야 한다. 저렇게 놓으면 큰일난다. 안 먹으면 버려라”고 조언했다.

김푸른은 “배달시켜달라고 해서 시켜줬는데 왜 냉장고에 저게 다 쌓여 있어”라고 지적했지만, 김예원은 “까먹었나 봐”라고 철없는 모습을 보였다. 박미선은 “아무리 어려도 저런 건 철이 들어야 하는데”라고 답답해 했다.

결국 김푸른은 아내에게 대화를 요청했고, 아이의 이유식도 배달시키려는 김예원에게 아이 건강을 위해서 밥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진지하게 자신의 의견을 전했다. 그러나 김예원은 “난 지금 최선을 다하는 거다. 지금도 24시간이 부족하다. 친구들이랑 노는 것도 포기하고 육아, 집안일도 하는 거다”라고 변명했다.

영상을 보던 서장훈은 “누가 너더러 그런 걸 하라고 그랬어. 아무도 그걸 하라고 한 사람이 없는데”라고 고함을 치며 김예원의 행동을 지적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