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임신 고딩맘 “임신 전으로 돌아가면? 피임 잘해라” 후회(고딩엄빠4)[결정적장면]

이하나 2023. 10. 26.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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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에 임신한 고딩엄마 김예원이 피임을 하지 않은 것을 후회했다.

10월 25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에는 첫눈에 반한 배달기사와 연애 후 17세에 임신한 김예원이 출연했다.

다시 엄마로 돌아온 김예원과 달리 친구들은 대학교 이야기를 나눴다.

한 친구가 아이를 나은 것을 후회하지 않냐고 묻자, 김예원은 "후회는 안 하는데 힘들다. 신생아 때 2시간에 한 번씩 깨서 잠도 못 자고 밥 줘야 하고, 친구들도 못 만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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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캡처)
(사진=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17세에 임신한 고딩엄마 김예원이 피임을 하지 않은 것을 후회했다.

10월 25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에는 첫눈에 반한 배달기사와 연애 후 17세에 임신한 김예원이 출연했다.

지난 5월 아들을 출산한 김예원은 출산 때문에 휴학을 한 상태지만, 교복을 입고 외출해 현재 고3인 친구들과 신나게 놀다가 친구들을 데리고 집에 왔다. 다시 엄마로 돌아온 김예원과 달리 친구들은 대학교 이야기를 나눴다.

한 친구가 아이를 나은 것을 후회하지 않냐고 묻자, 김예원은 “후회는 안 하는데 힘들다. 신생아 때 2시간에 한 번씩 깨서 잠도 못 자고 밥 줘야 하고, 친구들도 못 만난다”라고 말했다. 출산을 말렸던 친구들은 안타까워했고, 김예원도 현실을 체감하며 씁쓸해 했다.

서장훈은 “만약에 지금 예원 씨가 임신 전 예원 씨에게 조언한다면 어떤 얘기를 해주고 싶나”라고 질문했다. 김예원은 “피임 잘해라”고 답했다. 서장훈은 “아예 (남편) 만나지 말라는 얘기는 안 하네”라고 지적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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